안녕하세요.
오늘은 콩나물해장국이 먹고 싶어 찾게되었어요.
검색을 하다 놀랐던건, 여기 팔백집은 6년전(?)오픈했던 곳이였어요.
오픈할 때 한번 갔다가, 쫄갈비라는 다소 독특했던 기억이 있던곳인데요.
사실 여기 핫플레이스예요.. 절대로 웨이팅 없이 못먹어요. 무조건 17시에 가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점심 식사가 될 줄은 몰랐는데.. 콩.나.물.해.장.국을 팔더라고요.
여기도, 점심도 웨이팅합니다..참고하세요!! 절대로 12시에 올 생각마세요!!
11:45분부터 Full입니다!!!
팔백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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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11:30분의 모습이예요. 이미 안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3테이블이나 있었어요.. 와우...!!

기본 반찬 김/ 어묵/ 김치/ 무말랭이... 다 맛있는데!!!!!!
여기, 전체적으로 간이 쎄요. 짭니다.. ㅎㅎ 역시 주류를 판매하는 곳이라 그런지 당연한 간입니다.
맛은 당연히 있어요.

단체석(6자리) 1곳을 제외한 나머지 4인석은 8곳이였는데요.
제가 주문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불고기백반을
시키더라고요. 2인이상이라서 가스렌지에 올려서 먹는 방식이예요.

2인 이상일 경우, 저 가스렌지가 이동이 안되어서, 가스렌지 쪽으로 앉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어요.

뽀얀 국물과 달걀이 나와서, 뜨거운 뚝배기에 익혀지는 모습을 보는데 황홀했어요.
비쥬얼은 아주~ 이 뜨거운 뚝배기를 그냥 원샷해버리고 싶더라고요.

콩나물과 북어가 알맞게 들어간 해장국이예요.
이렇게 새우젓과 약간의 장이 들어간것을 섞어서 먹었는데요. 원래~ 따로국밥은 양반이 먹는거라고 하던데, 바로 공깃밥에 밥을 덜어서 넣어먹었어요.

다 먹은 모습이예요. 사진에 담지 못한 뚝배기의 열기가 아직도 모락모락~ 나오고있었죠.
진정한 패스트 푸드는 정말 한국의 국밥이 아닐까 싶어요.
아직도 생각이 나는 맛이예요.
전 날에 과음하셨던 분들~ 여기 어떻세요?
아! 그리고 성신여대 콩나물 국밥은 몇군데 없어요.
코로나때문에 사라진 곳이 많아요.
개인적인 간단히 맛을 평하자면, 제 입맛에는 간이 쎄서..
김치와 뜨거운 국한수저 올려서 먹기에 너무 짰어요.
뭣보다, 뚝배기 잡고 국물을 원샷하고싶었는데... 도저히 짜서 먹을수 없었어요.
근데, 앞에 친구는... 무짱아찌를 먹으면 국물 원샷하게된다하니... 반찬이 더 간이 쎘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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