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원효굴찜 🦪

안녕하세요. 

이제~ 곧 겨울이 끝나가요. 

석화를 다채롭게 먹었지만, 찜을 먹은 지 너무너무 오래되었는데요. 

마침!!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용산에 이러한 곳이 있었다니!!!! 야호~ 

원효굴찜 : 네이버

 

건물 입구는 구축건물인데요. 지하로 내려가봅니다. 

예약은 5명이상이니깐, 참고하세요!! 

자동문이 열리면 이렇게 가운데에, 투명냉장고(?) 창고(?)처럼 있는데요. 메뉴가 보이게 좋게 해 두었어요. 

입구 쪽에서 가까운 주방쪽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최근 글이 2023년 2월이었는데, 그 당시는 근무 중인 직원이 2명뿐이라고 했는데, 식사 중이신 분들이 많지도 적지도 않았지만 늦은 주문은 아니었어요. 전 괜찮았습니다. 

바로바로 나왔어요. 금요일 18:30분이후에 도착했어요.  이미 한참 드시고 계시는 테이블이 5~6개였어요. 먹는 내내 계속 손님들도 들어왔어요. 

굴찜(중)과 매생이굴떡국을 주문하고, 바로 나오는 찬입니다. 

이렇게 석화(중)을 준비해 주시고, 바로 올려주셨어요. 

기다리는 동안 생굴을 알배기에 싸서 먹었는데, 비린맛 아닌!! 아주아주 고소하고 살살 녹는 맛이었어요. 연신 음~ 아~ 이 맛이야~하면서 감탄했네요. 

이제~ 1분 3초 남았어요!!!!

그 사이에 나온 매생이굴떡국이예요. 매생이!!!!!!!!! 

녹진하게~ 고소하고, 참기름 아주 인심 좋게~ 많이 부려서 좋았어요. 

식당 내부가 덥지 않았어요. 춥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국물은 시켜두는 게 좋은 거 같았어요. 지금 보니 굴찜과 매생이국은 꿀 조합인 거 같아요. 

저 그릇을 뒤짚어보면, 달걀이 있어요!!!!!! 

아주 신선했어요. 지난번 청량리 막퍼줘에서 먹었던 석화찜보다 더 좋다 나쁘다 우위를 가릴 수 없었어요. 

먹는 내내 아주 좋았어요. 세팅해주셨을때 옛날돈가스를 먹을 때 주는 나이프가 있는데요. 입이 다 벌려있고 적당한 시간에 쪄지기 때문에 나이프를 사용할 필요 없이, 알맞게 먹게 되었어요. 

아주아주~ 잘 먹었습니다. 늦어도!! 3월 초에 다시 재방문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도, 굴찜을 드시고 싶다면 한번 가보시는거 어떻세요? 남녀노소 모두가 오는 곳이니 맛집이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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