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역] 조개포차

안녕하세요.
오이도하면 조개구이가 생각나는데요.
아주 오래전부터 방문했던 조개포차를 갑니다.
 

조개포차 : 네이버

제가 주문한 메뉴는 커플세트 3번!!

아주 빠르게 세팅이 되었어요.
제육볶음/ 떡볶이/ 옥수수치즈~

조개가 밑에 다 깔려서 오고, 위에 불판에 올려 먹을 여러 가지를 얹어주셨네요.

정말 커플세트의 이름에 맞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으로 짜여있어요. 조개를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이 메뉴는 피하시는 게 좋겠고요. 조개를 입문하시게 된 분들이라면 강추입니다!!

이렇게 제육볶음도 있으니깐요~(조개 입문자와 함께 먹기에 괜찮을 듯합니다)

상당히 다채롭게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마지막은 칼국수였습니다.
저는 조개랑 칼국수 둘 다 먹고 싶어서, 주문했거든요.
이 정도의 차림이라면 가성비 좋다 싶어요. 👍

다만 가게가 오래되어서 의자 테이블 상당히 지저분하고, 다른 손님과의 간격이 좁아서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려고 하면, 뒷 좌석의 손님 등을 확인하고 일어나야 할 장도예요. (자리가 매우 불편해서 빨리 일어났어요)

배가 차니, 비둘기가 아닌 갈매기가 눈에 보이더라고요.

주말에 갔는데, 매우 혼잡하고요.
이젠 예전처럼 호객 행위도 안 하던데요.
주차가 뭣보다 알아서 해주시니, 너무 편했어요~

주말은 피하고 싶네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