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남영역] 상록수🐖🐷🥘#황지살

주유하는 날 2023. 6. 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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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영역 찐 맛집!! 갑니다!! 유튜버들이 많이 갔던 그곳!!! 
이미 작년에 지인들과 웨이팅 직전에 먹었는데요.

인증샷~↓↓↓↓↓↓↓↓↓↓↓↓↓↓↓

저 날은 사실 이곳이 쯔양님이 크리스마스이브전에 드신 영상을 봤었는데요.
알고 보니 역에서 멀지도 않아서, 가게 되었지요. 
작년에도 엄청 더웠는데... 시간을 보면, 18시에 웨이팅 없이 바로 먹었는데요. 이미 만석이라서, 입구 쪽 작은 자리에서 먹었거든요. 엄청 덥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여유롭게 먹습니다. 오~!! 작년과 동일한 찬이 나와서,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작년에 먹어보니 수제비무침은 먹어야겠더라고요. 제가 하는 말을 들으신 분께서 바로 나오는 게 아니다 보니 고기주문할 때 같이 주문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찬이 나올때, 멸젓(?)을 주시던데요. 저는 좋아하지 않아서 괜찮다했는데요. 준비해주시는 분께서 이게 맛난다고 한다며 내심 서운해하셨어요. (다른 분들 챙겨주세용~)

오픈시간 15시예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15:30분이었는데요. 이미 손님들이 4테이블이나 드시고 계셨고요. 
작년에 갔던 좁고 더웠던 곳이 아니라, 더 넓은 곳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WOW~

음~ 유튜브에 보는 것보다 진짜 내 눈앞에 있어야 찐 맛!!

이렇게 익어지면 동그랗게 말린 고기들이 기지개를 하는 게 보는 묘미죠~ 볼 때마다 신기해요.

구워지면서, 동그랗게 말린 황지살이, 길게~ 풀어지는데요. 오늘 고기상태는 가운데에 작은 고기가 이미 잘린 것처럼 뎅강~ 나와있었어요. 뭔가 좀 다른 느낌!!

고기가 잘 구워지고 있을 무렵!! 수제비 나왔어요!!!!! 좋아 좋아~

손으로 슥슥~ 비벼야 해요. 비닐장갑 주니깐 아주 좋아요. 

잘 섞인 수제비위에 한입 크게 먹을 수 있게, 잘라서, 미나리 줄기를 뙇~!!!
여윽시, 맛나요. 또, 낮술 하러 가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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