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도에 블로그를 보고 방문을 했었는데요.
코로나 팬더믹으로 재방문을 엄두를 못 냈었죠.
이젠 갈 수 있지요~!! 지난 번 부모님과 안성맞춤한우를 갔었지요.
그래서 이번엔 양고기를 드시게 해드리고자 같이 갔습니다.
화양연가 3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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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살치살 먹고 싶었는데.. 이날은 양갈비밖에 없다고 하셨어요. 에잉.. ㅠ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정갈한 반찬들로 바로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주문한 양갈비는 바로 이렇게 내오시고, 직접 구워주셨답니다.
큼직 큼직한 양갈비는 보는 즐거운이 아주아주 커요.
한 입에 적지도 않고, 크지고 않게 적당히 커팅해 주셨습니다.
호호~ 이 글을 작성하는 동안에도, 그 냄새가 아직도 코 끝에 있는 것 같네요. 환기구를 비켜내고 한번 더 촬영했어요. 헤헷
이젠 뭐 설명을 안해줘도, 양고기는 적당히 익혀서 먹는다는 것 알죠 알죠~
살코기는 알아서 좋아하는 굽기 스타일대로 먹고, 뼈대는 이렇게 나란히 두었습니다. 양고기 냄새도 안 나고, 아주 깔끔하고 먹으면 먹을수록 보신되는 느낌이었어요. 부모님께서도 정말 잘 드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여긴 이렇게 또띠아를 줍니다. 같이 싸서 먹으면 최고예요.
각자 접시에 두고, 적당히 찢어서 먹어서 드셔보세요. 처음에 먹으면 에게~ 이거 한 장뿐인가? 싶지만요. 사실 이 한 장이 크기도 하고, 먹다 보면 더 주문할 새 없이 배가 불러요. 과욕은 금지!!!
그리고, 후식으로 나오는 양전골이 있습니다. 이 전골은 양갈비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호감가는 탕? 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거 보면, 참았던 금주령이 해제 된고, 밥 한공기 주문할까? 술 한병 더 시켜? 이렇게 됩니다.
아직 식지 않은, 불판위에 적당히 남은 양전골을 올려두고, 따끈하게 밥 한공기와 남은 술을 먹었어요. 아우~ 너무너무 맛이 좋았어요.
짠~ 저도, 안 먹을려다, 이렇게 또 불판위에 올려주니 어쩔수 없이~ 시키게 되었는데요.
밥의 찰기가 깡패예요. 엄청나게 쫜득쫜득해서, 시키질 잘했다.
다음에 와도 또 이렇게 먹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님께서도, 양갈비에서 잡내도 없고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고 하셨어요.
가족끼리 같이 가도 좋은 이 곳!! 강추입니다.
이곳은 저녁에, 회사원들 연인들 친구들로 아주 붐벼요. 제법 시끄러워요. 맛집 특색이죠 ^^
저는 주말 점심시간에 가서, 괜찮았어요.
다만, 더웠어요.
시간대 잘 맞춰서 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재방문하기 좋은 곳이예요.
1호점이 근처에 있는데, 거기는 룸형태로 되어있어서, 다음엔 그곳으로 가보고 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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