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동태찌개 만들기 (aka 동.새.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설이에요~
오늘 저녁 동태찌개 어떻신가요?
엄마의 레시피 동태찌개 시작합니다.

먼저 시원한 국물을 책임질 무예요.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먼저 볶아줍니다.
골고루 양념이 무에 섞이게~

이 정도로 섞어줍니다. 희끗희끗 듬성듬성 보여도~ 괜찮아요.

솥이 어느 정도 열기가 오르고 무와 양념이 골고루 섞였다면 물을 넣고 보글보글 소리가 들릴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이때 동시에 해야 하는 건 동태를 해감하는 거예요. 가락시장에서 5천 원어치 샀어요. 총 4마리예요. 원래는 한구니에 1만 원이었는데, 식구가 많지 않으니 반만 샀어요.
얼린 상태이니 찬물에 담가야 해요.

같이 넣어줄 대하예요. 킹크랩을 살 때 같이 주셨어요.

무기 보글보글 소리를 낼 때 깨끗이 씻은 대하를 먼저 넣어줬어요. 이때 비린내를 잡아줄 마늘과 생강을 약간 넣어줬고요. (없다면, 맛술(미림)을 넣으시면 돼요)

어느 정도 해동된 동태를 넣어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양파도 넣었어요. 보관하기 어려운 양파는 말려서 가루로 이용해요.

양파를 넣으면 단맛이 올라와요.

예쁘게 홍고추를 송송송~ 이제 끝이 보여요.
후추도 솔솔솔~

사진 찍을 때 몰랐는데 조개도 넣었어요~

무조건 흰밥에 먹어야 해요!!!!
일명 동새조!!!(동태찌개에 새우랑 조개가 퐁당퐁당~)
시원 뜨끈~ 오늘 밤은 어떻십니까???
츄라이해보세요.

저도 엄마의 도움없이 한번 츄라이를 해보겠어요!!
그럼 한 해 마무리 슬슬 준비해보아요~

 

 

 

혹시 영양제 빠진 것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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