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성북동 소곱창 🐂🐮🥘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맛집입니다.
한성대역에서 나폴레옹제과점 쪽으로 걸어가면 반가운 냄새가 먼저 맞이해 준답니다.

성북동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어요.

건물 앞에 흡연장잌데요. 가게 근무시간이 적힌 입간판이 있어요.

이렇게 1/2층 구조로 보이는데요. 내부 계단으로 가면, 1.5층도 있고, 2층이 있는 창가도 있어요. 또 2층 창가 말고 안쪽은 계단 2-3개 올라가는 장소도 있어요. 층고가 높은 건물이라서 구분 지어놓은 것 같아요.

제가 있는 장소에서 보이는 1.5층의 모습인데요. 와인랙이 있어요. 음.. 소곱창에 와인을 먹는구나... 하지만 저는 아니죠!!

1층 내부 모습이에요. 보이는 5개 테이블이 전부라서 1층부터가 아닌 위층부터 자리를 안내해 주셨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이에요. 부추는 생으로 주시는 게 아니라 무침이에요.

건물 외벽도 내부도 기와장이 있는 걸 보니, 이 가게의 심벌 같네요.

곱창구이만 주문했습니다. 아주 예쁘고 깔끔하게 정리정돈되어 초벌 후 주셨어요. 👍

오 마이갓!!! 곱이 참신하게 각자의 집에 있네요. 아주아주 칭찬합니다. 맛도 잡내 없고, 아주 훌륭해요!!

이것은 바로!! 염통!! 염통을 큐브로 주다니이~~~~ 으앙
너무 보드랍고, 한 입에 쏙~들어와 주니 너무너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보이시나요. 이런 곱 텐션!!! 여러 곱창집 가봤지만, 이곳은 정말 사진 찍는 내내 너무 신이 났어요. 사진 찍을 맛이 났다~이런 말 입죠!!!!!

하~ 다시 봐도 냄새와 맛이 생각나네요. 이 녀석은 처음에 주는 곱창을 기다림을 달래주는 녀석이에요. 자투리로 남은 대창과 막창을 넣은 것 같아요. 가벼운 맛이 아녜요. 곱창전골보다 가볍지만, 기본으로 주는 기다림을 달래주는 녀석치고는 아주 좋습니다.

다시 봐도 참신한 구성이에요.

찍고!!

또 찍고!!!!

어마무시하게 쌓고 또 찍고!!!!

배가 차니, 밖에 해가 지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맘에 볶음밥을 시켰는데요!!!!!!!
와우 이게 찐이었어요!!!! 무조건 시켜야 해요. 님들!!!
매우 강추입니다. 추가로 구이를 시킬까 볶음밥일까 생각하신다면 볶음밥 추천합니다. ㅎㅎ 너무 글을 작성하면서 다른 때도 즐거웠지만 유독 흥을 주체할 수가 없었네요.

조만간 더 더워지기 전에 가볼까 합니다.

님들의 배부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항상 작성해 봅니다😋